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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도 부처님오신날 왔더라

  • 교계
  • 입력 2017.05.08 15:56
  • 수정 2017.05.24 17:00
  • 댓글 0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법요식·제등행렬 개최

▲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가 마련한 국제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 행사 내내 불자교포들과 현지 미국인들은 관불대 아기부처님 관불의식에 동참했다.
뉴욕에도 부처님오신날은 찾아왔다.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는 5월8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파크 사우스플라자에서 ‘국제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개최했다. 뉴욕과 뉴저지 포교에 노력 중인 스님들과 불교국가 스님들, 불자교포, 미국인들이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축하했다.

▲ 뉴욕 불광선원 어린이합창단이 ‘탄생’과 ‘작은 마음의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하버드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세등 스님의 법고로 문을 연 행사는 원각사 네울림풍물단 사물놀이, 뉴욕불교연합합창단 음성공양, ‘정혜선 한국전통예술원’ 부채춤·장고춤 공연이 관광객과 현지인들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뉴욕 불광선원 어린이합창단이 열창한 ‘탄생’과 ‘작은 마음의 노래’ 그리고 김명온 소프라노의 ‘살아있는 모든 것 행복하라’는 독창, 아리랑 합창이 신심과 한국인의 자긍심을 하나로 묶었다.

문화공연 뒤 해외특별교구장 휘광 스님 개회를 시작으로 법요식이 진행됐다. 제등행렬은 거세진 빗줄기로 취소됐다. 반면 행사 내내 불자교포들과 현지 미국인들은 관불대 아기부처님 관불의식에 동참했다.

▲ 뉴욕과 뉴저지 포교에 노력 중인 스님들과 불교국가 스님들, 불자교포, 미국인들이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축하했다.
2년째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여한 배혜숙씨는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 불교행사를 꾸준히 여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1호 / 2017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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