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문재인 당선 축하메시지
“차별 없이 존중받는 나라 기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논평을 내고 당선을 축하했다.
자승 스님은 5월10일 오전 축하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개혁과 통합을 통해 아픔과 차별이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자승 스님은 “국정공백기로 인한 국가의 중대사인 안보와 외교, 경제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해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승 스님은 이어 “국가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같은 열정으로 노력해 준 모든 후보들과 함께 국민대통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다음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축하메시지 전문.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개혁과 통합을 통해 아픔과 차별이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정 공백기로 인한 국가의 중대사인 안보와 외교, 경제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같은 열정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후보들과 함께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민 대통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원합니다. 불기2561(2017)년 5월 10일 |
[1391호 / 2017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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