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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화합·협력으로 국가성장 이끌기를”

  • 교계
  • 입력 2017.05.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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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춘광 스님 축하 메시지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문재인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게 화합과 협력의 정치로 국가 성장과 민족의 번영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춘광 스님은 5월10일 축하 메시지에서 “문재인님의 제19대 대통령 당선과 취임을 250만 천태종도와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여러 당면 과제들을 화합과 협력으로 풀어나가며 국가의 성장과 민족의 번영을 주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님은 특히 “최근 우리 국민은 혼란과 고통 그리고 분열과 갈등의 길에 놓여 있었으나 헌법적 질서 아래 굳건한 민주 시민의식으로 대선을 치러 새로운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이제는 혼란을 극복하고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화해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여망이 제19대 대통령에게 주어진 가장 긴요한 사명일 것”이라며 “정의와 원칙이 바로 서고 안보와 외교, 경제, 문화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 개혁과 발전의 동력을 증장시켜 국운융창과 평화통일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다음은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축하 메시지 전문.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 및 취임 축하 메시지

문재인 님의 제19대 대통령 당선과 취임을 250만 천태종도와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리 국민은 혼란과 고통 그리고 분열과 갈등의 길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헌법적 질서 아래 굳건한 민주 시민의식으로 대선을 치러 새로운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제는 혼란을 극복하고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화해와 협력이 절실합니다.

그러한 국민의 여망이 제19대 대통령에게 주어진 가장 긴요한 사명일 것입니다. 정의와 원칙이 바로 서고 편견 없이 국민을 섬기는 국가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으며, 특히 안보와 외교,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 개혁과 발전의 동력을 증장해 국운융창과 평화통일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재인 제19대 대통령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여러 당면 과제들을 화합과 협력으로 풀어나가며 국가의 성장과 민족의 번영을 주도해 주시기를 바라며 향후 국정 운영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5월 10일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1391호 / 2017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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