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5월7일 경내 지장보궁에서 정유년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했다.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한주 재곤, 범여, 초기불학승가대학원장 환성 스님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선운사 한주 재곤 스님은 법문을 통해 “거룩한 지장보살 도량에서 생전예수재를 모셔 지장보살의 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여러분의 인연 공덕이 정말 놀랍다”며 “49일 동안 기도하는 좋은 인연으로 선업을 닦고 업장을 소멸해 6월24일 해제 때까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91호 / 2017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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