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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스님 39개팀 설법대회 예선 조 배정 받아

  • 교계
  • 입력 2017.05.11 17:20
  • 수정 2017.05.24 17:01
  • 댓글 2

교육원, 5월11일 OT 겸 조추첨…6월1일 본대회 열려

▲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5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설법대회 오리엔테이션과 예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6월1일 예정된 조계종 첫 학인설법대회의 예선 조 배정이 마무리됐다. 18개 기본교육기관 중 17개 39개팀이 참가해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5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설법대회 오리엔테이션과 예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가장 많은 참가팀이 있는 기관 학인스님들부터 조와 조별 순서를 동시에 추첨했다. 교육기관별 조를 분산시키기 위해 같은 교육기관 참가자들의 경우 앞선 추첨에서 조가 결정되면 다른 조로 편성됐다.

추첨 결과 A조는 정묵(불국사), 지승(법주사), 대안(중승대), 휴정(운문사), 청인(동국경주), 현수(중승대), 금후(해인사), 법일(동국서울), 성각(쌍계사), 자륜(송광사), 도안(운문사), 명정(청암사), 선혜(봉녕사), 만덕(범어사), 세광(동학사), 혜율(봉녕사) 스님 순으로 결정됐다. B조는 봉각(화엄사), 인수(동국경주), 여가(중승대), 혜일(해인사), 선광(불국사), 정념(송광사), 승민(쌍계사), 도원(운문사), 유정(해인사), 혜일(청암사), 일광(동국서울), 상명(봉녕사), 학현(중승대), 경산(범어사), 인묵(동국경주), 영관(동국서울), 호성(동학사), 선경(운문사) 스님 순으로 확정됐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학인스님들은 교육원에서 추첨 되지 않은 조와 조별 순서에 배정할 예정이다.

▲ 최종 확정된 예선 조 추첨 결과를 사진으로 찍는 학인스님들.
‘설법, 세상을 꽃피우다’ 학인설법대회 본 대회는 6월1일 서울 조계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전 예선은 A, B 2개 조로 나눠 국제회의장과 전통문화예술공연장 2곳에서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2개팀이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본선무대에 오른다.

본선 심사는 스님 4명 전문가 2명의 심사위원단과 80명의 청중평가단 평가로 이뤄진다. 교육원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심사위원단 점수 50%, 청중평가단 점수 50%를 더해 본선을 심사한다. 청중평가단은 교역직 종무원을 비롯해 포교사단, 국제포교사회, 어린이청소년법회 실무자, 대불련, 대불청, 교계 기자 등 80명으로 구성된다. 버튼을 사용한 현장 투표 시스템으로 즉석에서 평가한다.

설법주제는 자유며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 각종 소품을 활용할 수 있다. 보조 참여자 도움을 받아 설법을 구성해 된다. 단 설법시간은 8분 이내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각각 3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설법대회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안내 및 질의응답, 선배스님 설법 시연, ‘대중을 감동시키는 스피치’와 ‘설법안 작성법’ 특강이 이어졌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1호 / 2017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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