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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 개산 41주년 대불부처님 관욕 법회

  • 교계
  • 입력 2017.05.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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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 2000여명 동참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4월29일 개산 41주년 기념법회 및 제8회 대불부처님 목욕의식 대법회<사진>를 봉행했다. 경내 좌불상에서 열린 법회에는 2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특히 대불부처님 목욕의식은 거대한 불상에 크레인으로 올라가 호스를 이용해 관욕을 하는 방식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다.

각원사 회주 법인 스님은 법어에서 “아침마다 이 불상 앞에서 남북통일과 신도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미타 부처님께 기원하면 행복해질 수 있고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니 여러분의 인연공덕으로 기도하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12회 각원사 효 음악회’가 진행됐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391호 / 2017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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