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단장 박종균, 이하 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전문봉사자를 양성한다.
봉사단은 6월1~29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제10회 다문화가정지원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불교여성개발원·지혜로운여성(원장·이사장 노숙령) 산하 단체다.
교육은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기 위한 강의로 이뤄졌다.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서정애 큰마을 어린이집 원장), ‘무재칠시를 통한 관계 맺기’(능인불교대학원대학 명상심리학과 교수 도영 스님), ‘세계 여러 나라 문화 및 음식체험’(도윤서 베트남 요리사 등), ‘결혼 이주여성과 만남’(이옥빈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팀장)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강의는 봉사단원과 교육생이 충주 석종사를 순례한다.
봉사단은 “다문화 사회통합을 위한 자비나눔과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라며 “너와 나를 넘어 우리로 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02)722-210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2호 / 2017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