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 스님)가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와 함께하는 대동한마당을 펼친다.
영산재보존회는 6월4일 오후 4시 서울 봉원사에서 ‘영산재와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간문화재 구해 스님을 비롯한 전수교육조교들이 펼치는 영산재 시연과 함께 양주별산대놀이, 강령탈춤, 경기민요, 박애리 판소리 명창 및 권원태 줄타기 명인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앞서 오후 12시부터 나비무와 바라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된다.
한편 영산재보존회는 6월6일 ‘제29회 남북평화통일기원 및 경제성장을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3호 / 2017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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