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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종 “인왕조사 유훈 받들어 정진할 것”

  • 교계
  • 입력 2017.05.30 10:10
  • 댓글 0

5월21일, 입적 1주기 추모
대중 ‘자비·이타행’ 서원
장학금·이웃돕기성금 전달

 
여래종 전 종정 인왕 스님의 입적 1주기를 추모하는 법석이 충북 옥천 금강 대약사사에서 엄수됐다.

여래종은 5월21일 금강 대약사사에서 ‘인왕 큰스님 열반 1주기 추모제 및 한국·스리랑카 불교문화교류 40주년 기념 대법회’<사진>를 봉행했다. 혜안 스님의 사회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종회의장 월명, 문도회장 성현, 종찰부장 혜안, 총무부장 법성 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과 소림선종 종정 연화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진언종 총무원장 혜천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을 비롯해 김영만 옥천군수, 이민순 옥천군다문화센터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왕 스님과의 연연으로 40년간 교류해 온 스리랑카 아마푸라종 메타란타, 쇼바란다 스님 등도 참석해 인왕 스님의 입적 1주기를 추모했다.

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봉행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에 대한 믿음과 불퇴전의 용기”라며 “자비와 이타의 실천을 강조했던 인왕 조사님의 가르침이 곳곳에 스며들어 성취와 환희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참대중은 “지구촌은 한 가족이며 인종을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어두운 곳에 따스한 빛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인왕 스님의 생전 육성법문을 경청하며 자비와 이타를 실천하는 불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여래종 현인장학회는 이날 옥천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백미 1000kg을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기탁했다.

수도권·경기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


[1393호 / 2017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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