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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라오스 정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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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08 10:23
  • 수정 2017.06.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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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난치병 어린이 치료지원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5월30일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아동병원에서 라오스 보건부와 난치병 환아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계종사회복지개단 제공.

현지 의료진 역량강화도

조계종이 지속적인 난치병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해 라오스 정부와 상호협력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5월30일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아동병원에서 라오스 보건부와 난치병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오스 의료·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기반삼아 영유아 사망률 감소, 건강한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복지재단은 난치병 환아 치료 지원, 치료 쉼터 운영, 위생 및 영양개선 프로그램 운영, 의료진 역량강화사업 등을 진행한다. 라오스 보건부는 현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쏨마니컨 라오스 국립아동병원장은 “복지재단은 난치병 환아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병원의 모든 임직원들은 이러한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은 “협약체결을 동력삼아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라오스 정부 및 국립아동병원과 함께 라오스 의료분야에서 난치병 치료 전문영역 개척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복지재단 임직원, 복지재단 라오스 지부 임직원, 라오스 보건부와 외교부, 비엔티안 시청 등 정부기관과 국립아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지 언론들도 참여해 라오스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온 복지재단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2011년 라오스 유치원 설립 및 저소득층 무료 안과시술을 시작으로 불교국가 라오스에 꾸준한 자비손길을 전하고 있다.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사업 외에도 유치원 영양식 지원, 캄무안주 콩로보건소 환경개선, 모자보건증진사업, 아동병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지원 등 라오스 의료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95호 / 2017년 6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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