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10.22 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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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새 원로의장 누가 선출될까?
권오영 기자  |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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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9  16: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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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의, 6월22일 선출
전임 밀운스님 잔여 임기
좌차 높은 종하스님 거론
공석인 부의장도 보궐선출

   
 
조계종이 새 원로의장 선출을 위한 원로회의를 열기로 하면서 새 원로의장으로 누가 선출될지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원로의장은 전임 원로의장의 잔여임기를 맡아 상대적으로 임기가 짧지만 10월 예정된 제35대 총무원장에 대한 인준권을 행사하는 원로회의의 의사봉을 쥔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원로회의는 6월2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원로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위한 제54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로의장은 전임 원로의장 밀운 스님의 잔여임기를 맡게 된다. 2012년 12월11일 원로의장에 선출된 밀운 스님은 2017년 12월10일까지 8대 원로회의 의장으로서의 임기가 유지되지만 지난 4월 원로의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로 인해 현재 조계종 원로의장은 궐위상태가 됐으며, 원로회의법에 따라 보궐선거가 불가피하게 됐다. 따라서 이번에 선출되는 원로의장의 임기는 밀운 스님의 잔여임기인 12월10일까지다.
 

이 때문인지 예년과 달리 원로의장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9명의 원로의원이 임기만료로 물러났고, 새롭게 7명의 원로의원이 선출되면서 상대적으로 후보군들이 많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이런 가운데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 스님이 새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종하 스님은 지난 2009년 4월 원로의원으로 선출돼 원로회의 내에서 좌차가 높은 데다 본인 역시 원로의장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한 원로의원스님은 “이번에 선출되는 의장의 임기가 6~7개월에 불과한 탓인지 특별히 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는 스님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다만 종하 스님이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은 들었다. 그 스님 말고는 특별히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 원로의장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종하 스님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종단 안팎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종하 스님은 고봉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9년 수계했다. 1968년 통도사 선원에서 수선안거 이래 제방선원에서 참선 수행했다. 총무원 부원장, 중앙종회 9~10대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관음사 주지와 불교방송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2009년 4월 원로의원에 당선됐으며 2011년 해인사에서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한편 원로회의는 이날 2명의 부의장 가운데 현재 공석인 1명의 부의장도 선출할 계획이다.
앞서 원로회의는 지난 4월6일 제53차 회의에서 명선 스님의 사퇴로 공석이 된 원로회의 부의장에 세민 스님을 선출한 바 있다. 세민 스님은 현재 원로회의 의장직무대행을 겸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그러나 부의장 역시 전임 부의장 원명 스님의 잔여임기를 맡는다는 점에서 회의 당일 원로스님들의 합의에 의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395호 / 2017년 6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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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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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뭣이 중한디? 2017-07-09 16:11:03

    국민의 명령이다.

    성폭력 가해자 최이사장은

    (재) 선학원에서 손떼라.신고 | 삭제

    • 도와주세요 2017-06-13 15:39:57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


      대간사충 대사사신

      "아주 간사한 사람은 충신과 비슷하고,
      큰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든다(大姦似忠 大詐似信).”



      솔로몬 왕 앞에 두여인이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


      아이를 똑같이 반으로 갈라라...


      한어미는 갈라서 달라고 했고,


      한어미는 살려 달라고 했다.



      후생가외 라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장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그 진보는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말.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신고 | 삭제

      • 원로는 죽었다. 2017-06-12 22:37:16

        원로는 무슨 놈의 원로
        늙은 할배탕구들의 집합소이지.신고 | 삭제

        • 귀를 의심케 합니다. 2017-06-12 10:46:56

          시선이 잘 가지않습니다.
          나만 그런지 ..
          조계종의 현주소에 책임이 있기나 한건지..?신고 | 삭제

          • 누가? 2017-06-11 07:52:30

            누가 되도 고만고만한 방안퉁수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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