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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하고 싶은 일 실현하는 장 되길”40주년 조계사청년회 한정민 회장
최호승 기자  |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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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2  14: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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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이 종교활동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6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 40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한 한정민(31, 여일정) 조계사청년회장 목소리는 밝았다. 30대 후반이지만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이 주축인 청년회에서 희망을 발견해서다.

한 회장과 집행부는 남다른 기획으로 조계사청년회에 ‘젊음 DNA’를 심었다. 지난해 12월 “절친’s Day”로 조계사, 봉은사, 흥국사, 경국사, 법륜정사 등 서울 경기권 사찰 청년불자 80여명을 불러 모았다. 사찰 청년불자 네트워크 첫 발이었다. 한 회장은 “현재 봉은사청년회 등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는 사찰이 아닌 청년회서 직접 아이템을 구상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기념법회서 처음 기획해 진행한 승보공양도 감동적이었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역대 지도법사 스님과 선배 등 200여명이 청년들을 격려했다. 역대 지도법사 스님과 청년회 출신 스님을 초청했고, 대만 공승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공양을 올렸다. 꽃다발을 전했고, 청년회 법우들 정성을 모아 각종 여름나기 용품을 마련해 공양했다. 한 회장은 “뿌듯했다고 말하는 스님들과 법우들을 보며 준비한 청년회도 기뻤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회장은 “조계사청년회가 젊어졌고 역동적으로 변했다”며 “청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청년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5호 / 2017년 6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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