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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성교육에 앞장설 것”

  • 교계
  • 입력 2017.06.19 16:41
  • 댓글 0

부산교직원불자, ‘특별법회’
6월10일 금정총림 범어사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불자들의 모임인 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가 정진과 신행을 발원했다.

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회장 김경희)는 6월10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특별 대법회’<사진>를 봉행했다. 대강백 무비, 범어사 주지 경선, 포교국장 효산 스님과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백명숙 부산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장, 배한욱 전국교직원불자연합회장, 김경희 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장, 박난숙 청림회장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법어에서 “스스로 불보살의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 자신이 바로 불보살”이라며 “욕심과 나태함을 버리고 하심과 수행을 당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걷는 것이 참된 스승으로 거듭나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는 1976년 8월 창립된 부산초등여교사 모임 반야회, 1988년 9월 창립된 부산중등교원불자회가 전신이다. 전국교사불자회가 발대식을 연 1998년 7월 전국교사불자회 부산연합회도 공식 출범됐다. 이후 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로 명칭이 전환됐으며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김경희 부산교사불자연합회장은 “불자 교사들이 스스로의 신행은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에도 적극 나설 때 물질과 입시, 취업에 국한된 우리 사회의 미래가 보다 이타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내년이면 나란히 20주년을 앞둔 전국교사불자연합회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96호 / 2017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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