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본명 스님)이 불향지전통사경수행원과 ‘불향지 사경전-사경·수행·공덕·해인삼매’ 기획전을 개최한다.
7월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상에서 발견된 복장유물 ‘감지금니문수최상승무생계첩’ 재현작을 비롯해 불향지전통사경수행원 작가들의 절첩본, 권자본, 선장본, 족자, 병풍 등 사경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해인사성보박물관은 “불교 전통수행법 중 하나인 사경의 정성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매주 일요일 열리는 사경 체험교육은 사경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55)934-3150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7호 / 2017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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