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보존위원회는 6월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공연장에서 ‘불기 2561년 연등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존위는 이날 시상식에서 올 연등회를 빛낸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30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정진상에는 봉은사 신도회와 수국사 신도회 사무처, 한마음선원 합창단, 화계사 어린이회, 도선사 어린이·청소년법회 등 5개 단체가, 보현상에는 영화사 합창단, 구룡사, 진관사 연희단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또 원력상에 금륜사 자모회,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 6곳이, 특별상에 조계사 청년회, 대학생불교연합회 서울지부 등 5곳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어라 스님의 그림이야기’ 저자 지찬 스님과 서울 네팔법당 주지 라마 쿤상 도르제 스님 등 9명에게는 전통문화마당을 보다 풍성하게 꾸려 대중에게 선보인 공로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97호 / 2017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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