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스님, 이하 민추본)가 7월1일 철원민통선지역에서 ‘DMZ-Train 타고 통일로! 달려라, 평화열차!’ 행사를 진행한다.
9시 서울역에 집결해 경원선 DMZ-Train을 타고 백마고지역에 도착, 다시 버스를 이용해 철원 평화전망대, 월정역, 철원구시가지, 노동당사 등 철원의 민통선 지역을 탐방하는 코스다. 이창희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동행해 남북접경지역 현장해설과 남북철도도로연결에 대한 현장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민추본은 “남북을 잇던 경원선과 경의선을 타고 분단의 현장을 방문해 남북철도 연결을 통한 통일한반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02)733-8287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97호 / 2017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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