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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봉선사, 문화축제 ‘연꽃愛 반하다’

  • 교계
  • 입력 2017.06.26 14:20
  • 수정 2017.06.28 09:18
  • 댓글 1

7월1~9일 봉선사 일원서…음악회·체험행사 등 다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천년고찰과 어우러진 연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양주 봉선사(주지 일관 스님)는 7월1~9일까지 경내 일원에서 ‘제15회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연꽃愛 반하다’를 개최한다. 특히 그동안 봉선사 연꽃축제가 하루 동안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 축제는 9일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눈길을 끈다.
 
연꽃축제는 첫날인 7월1일 오후 12시 사찰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 포문을 연데 이어, 오후 5시30분 연꽃미소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연꽃축제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재즈공연을 통해, 한여름 밤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가수 웅산, 라틴 타악기로 유명한 ‘류복성 재즈올스타즈’, 바버렛츠, 프렐류드 등이 출연한다.
 
이어 9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봉선사를 방문한 누구나 아름다운 연꽃과 전통등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말미인 7월8일에는 ‘버스킹 공연’에 이어 그림·글짓기대회, 108보물찾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1시에는 카이스트 물리학도 출신이자 ‘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의 저자 도연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봉선사 주지 일관 스님은 “이번 축제는 보다 많은 분들이 봉선사를 찾아 심신을 달래고 사찰에서 아름다운 연꽃과 음악,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축제기간 중 봉선사에서 뜻깊은 시간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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