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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연화사 자비공양회, 위안부 할머니 아픔 나눠

  • 사회
  • 입력 2017.06.26 22:55
  • 수정 2017.06.26 23:04
  • 댓글 0

6월23일 나눔의 집 방문…후원금 300만원 등 전달

▲ 연화사 자비공덕회 후원금은 위안부피해자인권센터 건립비로 사용된다. 나눔의집 제공.

진주 연화사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 아픔을 함께 나눴다.

연화사(주지 성륜 스님) 자비공양회는 6월23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이사장 월주 스님)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비로 사용된다.

연화사 주지 성륜 스님은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의 현장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비공양회는 위안부 영상과 역사관을 관람하고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을 들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은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하라”며 “문재인 정부는 위안부 합의안을 폐기하고 피해자들의 요구를 담은 새로운 합의안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연화사 자비공양회는 역사의 희생자,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자비공양을 실천하고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 자비공양회는 위안부 영상과 역사관을 관람하고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을 들었다. 나눔의집 제공.

[1397호 / 2017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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