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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비신행회, ‘나눔센터’ 개관

  • 교계
  • 입력 2017.06.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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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규모 2층 건물
사찰음식체험관 등 운영

 
광주의 대표적인 재가불자 신행공동체 사단법인 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낡은 건물을 새롭게 조성하고 6월16일 ‘자비신행회 나눔센터’<사진>로 문을 열었다.

나눔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전체 면적은 1322㎡에 달한다. 1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식당 ‘행복한 쉼터’와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빛고을자연사찰음식체험관’, 봉사자들과 수혜자들을 위한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2층에는 사무실과 다도교육실, 다문화사랑방, 한꽃시민선방,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다양한 복지사업과 포교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개관식에는 순천 송광사 주지 진화, 광주불교연합회장 연광 스님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국회의원, 김성환 동구청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인사들을 비롯해 자비신행회에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이화영 이사장은 “지금의 자비신행회가 있기까지 이곳에 계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비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자비신행회는 지난 1999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명의 불자들이 모여 ‘자비의 도시락’을 나누는 모임으로 시작됐다.

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397호 / 2017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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