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수사 신도들이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
문수사 주지 태성 스님과 신도회는 6월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청소년 장학기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자승 스님은 “사찰운영도 쉽지 않을텐데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매년 자비 나눔 기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성 스님은 “신도회의 적극작인 동참으로 매년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신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수사는 매년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금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하고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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