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깨비’ 촬영지서 소원풍등 띄우다

  • 교계
  • 입력 2017.06.29 13:38
  • 수정 2017.06.29 13:39
  • 댓글 0

안성 석남사, 제1회 산사음악회 개최

▲ 사부대중 500여명이 드라마 촬영지 석남사에서 소원풍등을 띄웠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안성 석남사에서 소원풍등을 띄웠다.

석남사(주지 덕운 스님)는 6월24일 경내에서 ‘제1회 서운산 산사음악회 및 소원풍등 날리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석남사 주지 덕운, 조계종 총무원 사업부장 각운, 법주사 부주지 원장 스님과 박상희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사무국장,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장,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했다.

덕운 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이유는 오랜 인연 때문”이라며 “산사서 흥겨운 음악을 즐기고 소원 담은 풍등도 하늘로 보내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사음악회는 유명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소원풍등 날리기는 고조된 행사 분위기의 정점이었다. 풍등 날리기를 접수한 사부대중 500여명이 저마다 소원 실어 풍등을 띄웠고, 풍등은 서운산 밤하늘을 수놓았다. 앞서 대한불자가수회장 김국환과 칠갑산의 주병선, SM 출신 실력파 프로듀서 추가열, 신예 트로트가수 강여름이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지역주민 장기자랑과 금광면 노래교실이 진행됐고 내개산마을 합창단 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석남사는 신라 문무왕 20년(680) 석선 스님에 의해 창건됐다. 856년 가지산문 2조 염거국사가 주석하면서 중수했고, 고려 광종 때에는 혜거국사가 주석하는 등 이름 높은 많은 스님들이 석남사를 거쳐 갔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sak7100@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