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7.27 목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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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호법부, 성범죄 예방 및 대처에 적극 나선다성평등불교연대 제안 적극검토…교육·조사매뉴얼 구축키로
송지희 기자  |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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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30  15: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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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연대 제안 적극수용
내부 조사매뉴얼 구축키로
성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  

여직원 성추행으로 공개재판에 회부된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에 이어, 최근 해인사 고불암 A스님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교계 성범죄가 심각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호법부가 출가자 성범죄에 대한 대응을 대폭 강화하고 향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조사 및 대응 매뉴얼 구축, 성평등 교육 실시 등 전향적인 변화를 예고해 주목된다.
 
조계종 호법부(부장 세영 스님)629일 내부회의를 통해 출가자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이는 성평등불교연대가 호법부장 세영 스님과의 면담에서 성범죄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요청한 요구사항을 상당부분 수용한 것으로, 그동안 터부시되어 왔던 불교계 성문제와 관련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다.

호법부는 우선 이른 시일 내에 전문가를 초빙해 호법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범죄의 유형과 특성, 가해자·피해자에 대한 조사 방법 등 성문제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성문제의 특성을 반영한 조사 및 대응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성문제의 쟁점인 행위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전문성을 높여 범계행위에 대한 처벌은 물론, ‘무고의 가능성도 미연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불교계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교육원 및 총무원 총무부 등에 스님 대상 교육시스템 마련 방안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인식 변화를 통해 문제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성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합리적 대처방안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호법부 관계자는 성범죄는 기본적으로 사회법으로 다뤄지는 사안인데다 독신승이 원칙인 종단 특성상 사례가 많지 않아 그동안 별도의 매뉴얼 없이 범계 차원에서 다뤄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성범죄는 그 특성이 분명한 사안이기에 단호한 대처 및 예방을 위해 별도의 매뉴얼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성평등불교연대의 제안을 검토한 가운데 적극적으로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게 호법부는 이번 결정이 최근 물의를 빚은 고불암 감원 A스님의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한 후속조치가 아니라 시대에 발맞춘 합리적 수용임을 분명히 했다. A스님의 성추행 사건은 아직 사건이 수사 중일 뿐 아니라, 최근 호법부가 가해자로 지목된 A스님을 소환해 인지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매체의 보도와 당사자의 주장 간에 상당한 차이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호법부는 자체적으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려 해도 정식으로 진정이 접수된 사건이 아니고 피해자와의 접촉 및 대면조사의 어려움이 있어 현재로써는 수사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처분 결과에 따라 원칙대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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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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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지도자의 성폭력은 2017-07-05 15:35:09

    불자 감소의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

    성역불문 정기적인 성교육과 인식이 필요합니다.

    홀로사시는 독거 어르신 할머니들, 생활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여성 가장들,
    가난한 독신 여성들, 천진난만한 아이들, 탈북여성 외 기타 등등

    "사회적 약자" "우리 모두의 가족입니다."

    보호해주십시오. 스님

    지켜주십시오. 부처님

    편안하게 기도하러 절에 가고 싶어도 무섭습니다. 괴롭습니다.

    고해의 바다에서 부처님께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부대중 일동의 바램입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신고 | 삭제

    • 지석격옹 2017-07-05 15:33:49

      사마광은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엄숙하고 남달리 총명했으며 매우 식견이 있었다.
      7세가 되던 어느 날, 사마광과 일군의 아이들이 정원에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아이가 실수로 큰 물 항아리 속에 빠졌다.
      이 항아리는 화재를 대비해서 비치한 것으로 그 속에 물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아이는 그 항아리 속에 빠져 머리도 보이지 않았다.
      다른 아이들은 아이가 항아리에 빠진 것을 보고 놀라서 모두 사방으로 도망쳤다.
      단지 7세의 사마광 만이 남아서 자기보다 높은 항아리를 쳐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를 구할 것인가?”생각했다신고 | 삭제

      • 지석격옹 2017-07-05 15:33:33

        그는 다급한 가운데 한 가지 꾀가 생각이 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큰 돌을 가지고 와서 큰 항아리를 깨기 시작했다.
        이윽고 ‘쨍그랑!’소리와 함께 큰 항아리가 깨지고 그 속에 물과 함께 아이가 나왔다.
        이것이 사마광의 ‘지석격옹(持石擊瓮)’에 관한 고사인데,
        이 고사가 세간에 전해진 후에 낙양(洛陽, 지금의 허난성 난양)과 개봉
        (開封, 지금의 허난성 카이펑)에서 이를 소재로 그림과 더불어 칭송하는 노래가 생길 정도였다.신고 | 삭제

        • 안믿어요 2017-07-05 11:26:30

          친권력이면 중죄도 봐주고
          반권력이면 가벼운 죄도 중죄로 처벌하는 이중잣대
          '엄중히'라는 단어가 참 고생이 많아요신고 | 삭제

          • 정체성 상실 비정상 2017-07-04 12:40:59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


            대간사충 대사사신

            "아주 간사한 사람은 충신과 비슷하고,
            큰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든다(大姦似忠 大詐似信).”



            솔로몬 왕 앞에 두여인이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


            아이를 똑같이 반으로 갈라라...


            한어미는 갈라서 달라고 했고,


            한어미는 살려 달라고 했다.



            후생가외 라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장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그 진보는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말.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신고 | 삭제

            • 뭣이 중한디? 2017-07-04 12:39:34

              국민의 명령이다.

              성폭력 가해자 최이사장은

              (재) 선학원에서 손떼라.신고 | 삭제

              • 문화계블랙리스트 작성 요직 책 2017-07-04 12:28:30

                특검팀은 “이들은 헌법이 수호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고, 네편과 내편을 갈라 나라를 분열시켰고,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내치고 국민을 입을 막는데 앞장섰다”며 “국가와 국민에게 끼친 해악이 너무나 분명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신문발췌)신고 | 삭제

                • 도루아미타불 2017-07-03 17:43:05

                  무슨 성평등을 외치고,성추행을 방지 한다고 뭘 만드는건지요 조계종단내 수뇌부의 성범죄,은처,이런거나 명확히 조사후 강력히 대처하고 신도들이 납득하도록 본보기를 보이고,그런후 깨끗 공정한 자세로 단체를 조직해야지 지금은 종단과 대척점에있는 선학원이니까 기를쓰고 추진하는거지 용주사 은처껀이나 종단 귄력자들의 성관련 사건은 식구봐주기 식으로 하는거 다~~아 아는데 누가 조계종단 호법부를 신뢰하고 믿겠습니까? 호법부는 그냥 정치권의 하수인인 검찰 정도의 역할 아닙니까
                  호법부를 믿을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신고 | 삭제

                  • 끼리끼리 2017-07-03 16:25:39

                    진정하면 호법부에서 조사나 합니까. 용주사건도 달라진거 없고,같은편이면 서로서로 끼리끼리 감싸주고 조용히 덥어주는데, 누가 호법부에 진정해요. 사회법에하지.현재 소임자 스님도 양다리 걸치다 들통나서,개망신 일보직전인데,뻔뻔하게 낮짝들고 잘만 다니더구만. 중들 웃겨요신고 | 삭제

                    • 종교지도자의 성폭력은 2017-07-03 11:14:56

                      불자 감소의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

                      성역불문 정기적인 성교육과 인식이 필요합니다.

                      홀로사시는 독거 어르신 할머니들, 생활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여성 가장들,
                      가난한 독신 여성들, 천진난만한 아이들, 탈북여성 외 기타 등등

                      "사회적 약자" "우리 모두의 가족입니다."

                      보호해주십시오. 스님

                      지켜주십시오. 부처님

                      편안하게 기도하러 절에 가고 싶어도 무섭습니다. 괴롭습니다.

                      고해의 바다에서 부처님께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부대중 일동의 바램입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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