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7.27 목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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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35대 총무원장 누가 될까?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권오영 기자  |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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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30  2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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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광장, 8월초 총회소집
선거후보 본격 논의할 듯
원행·현응·정념
·수불스님 등
불교광장 단일화 실패 땐
후보별 재편 가능성 높아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월12일 예정된 가운데 종단 안팎에서 차기 총무원장 선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는 8년간 이어진 자승 총무원장 체제가 마무리되고 새롭게 종단을 이끌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향후 종단운영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조기 선거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데다 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종단 내 위상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군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선거가 다가오면서 중앙종회 내 각 종책모임과 교구본사주지 그룹을 중심으로 차기 후보에 대한 논의들이 시작되고 있다.

최근 10여명의 교구본사주지 스님들과 일부 종회의원이 중심이 된 별도의 모임에서 각각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등 종단 정치권 스님들의 모임이 잦은 것도 이 같은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또 각 종책모임에서도 속속 후보논의를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7월말~8월초면 후보군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종단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말들을 종합하면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4~5명의 스님이 거론된다. 한때 10여명이 넘는 스님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다수 후보들이 독자적으로 출마하기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다. 대다수 후보들이 선거인단을 대거 흡수할 수 있는 대중적 인지도가 낮고 탄탄한 조직력도 갖추지 못한 상태라는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대다수 후보들은 중앙종회 최대 종책모임인 ‘불교광장’의 후보가 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불교광장은 중앙종회의원의 절반이 넘는 의석수를 확보하고 있을뿐더러 상당수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광장에서 추천된 후보가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것도 이런 이유다.

이런 가운데 불교광장은 8월초 총회를 소집해 총무원장 후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일정을 비춰보면 불교광장은 8월초 각 종책모임별로 후보추천을 받은 뒤 해당 후보들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말까지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불교광장 내에서 유력 후보자로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원행, 교육원장 현응, 월정사 주지 정념, 전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동국대 이사장 자광, 총무원 총무부장 지현 스님도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역대 선거에서 변수가 많았던 만큼 의외의 인물이 후보로 추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로선 불교광장이 후보조율 과정에서 불협화음 없이 후보단일화를 이뤄낼 수 있는가 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불교광장이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난항에 직면할 경우 상당수 이탈표가 생길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불교광장은 사실상 현 총무원장과 관련된 연합 종책모임이고, 자승 스님이 이번 선거의 직접적인 당사자도 아니다. 따라서 후보 논의과정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특정후보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수불 스님은 최근 불교광장의 후보논의와 관계없이 총무원장 선거를 완주할 것이라는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선원수좌회와 일부 재가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수불 스님 측은 불교광장 후보에서 탈락하더라도 불교광장 이탈표를 합쳐 독자출마를 선언할 경우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계산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불교광장에서 추천된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수불 스님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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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성 상실 비정상 2017-07-19 15:47:12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


    대간사충 대사사신

    "아주 간사한 사람은 충신과 비슷하고,
    큰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든다(大姦似忠 大詐似信).”



    솔로몬 왕 앞에 두여인이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


    아이를 똑같이 반으로 갈라라...


    한어미는 갈라서 달라고 했고,


    한어미는 살려 달라고 했다.



    후생가외 라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장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그 진보는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말.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신고 | 삭제

    • 이권승놈은 누구일까요? 2017-07-18 23:53:05

      현종단소임자 j중놈은, 출근베낭에 비아그라 변복용품[모자,얼굴가리개,썬그라스]항상준비해두고, 기회만되면 모털 들락거리다, 양다리 걸치고있던 한여인한테 들통이났다그런데 참회는커녕 소문내면 죽이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j종단소임자중, 내말거짓이면 고소하세요.중인생 끝장내 줄테니. 소임자j중님 오래 권승하고 싶으면 거짓말 참회말고 진실한 진짜맘속에서 부터나오는 참회를하세요.그럼 똥신고 | 삭제

      • 정체성 상실 비정상 2017-07-16 14:31:40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


        대간사충 대사사신

        "아주 간사한 사람은 충신과 비슷하고,
        큰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든다(大姦似忠 大詐似信).”



        솔로몬 왕 앞에 두여인이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


        아이를 똑같이 반으로 갈라라...


        한어미는 갈라서 달라고 했고,


        한어미는 살려 달라고 했다.



        후생가외 라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장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그 진보는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말.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신고 | 삭제

        • 뭣이 중한디? 2017-07-16 14:30:48

          국민의 명령이다

          성폭력 가해자 최이사장은

          (재) 선학원에서 손떼라신고 | 삭제

          • 부역철퇴 2017-07-16 10:17:50

            차기 총무원장 출마예상자 명단보니, 현 자승체제와 함께 해온 인사도 보이네 !! 양심도 없는거다. 박근혜 끄나풀이 문재인 정부에 명함 내미려 드는 꼴 !! 빨래는 이럴 때 필요한 거지 !!신고 | 삭제

            • 구렁이담넘기 2017-07-16 00:58:52

              현응의 경우 비난의 대상인 현 자승체제와 줄곧 함께 해온 인사인데 아무런 문제 제기도 없이 출마 운운하는 게 과연 실화냐?신고 | 삭제

              • 뭣이 중한디? 2017-07-14 13:30:33

                국민의 명령이다

                성폭력 가해자 최이사장은

                (재) 선학원에서 손떼라신고 | 삭제

                • 종교지도자의 성폭력은 2017-07-14 13:29:21

                  불자 감소의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

                  성역불문 정기적인 성교육과 인식이 필요합니다.

                  홀로사시는 독거 어르신 할머니들, 생활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여성 가장들,
                  가난한 독신 여성들, 천진난만한 아이들, 탈북여성 외 기타 등등

                  "사회적 약자" "우리 모두의 가족입니다."

                  보호해주십시오. 스님

                  지켜주십시오. 부처님

                  편안하게 기도하러 절에 가고 싶어도 무섭습니다. 괴롭습니다.

                  고해의 바다에서 부처님께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부대중 일동의 바램입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신고 | 삭제

                  • 차이나는 스케일 2017-07-14 13:28:11

                    부인하고 있다.

                    그는 최근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은 젊은 교황이 바람직하며, 가톨릭 성직자의 결혼도 허용돼야 한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8일 퇴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콘클라베 개최와 관련한 로마가톨릭법을 개정했다.


                    - 연합뉴스, 세계일보, 한국경제 신문발췌 2013-02-26 일자-신고 | 삭제

                    • 하루 만에 사퇴 2017-07-14 13:27:37

                      오브라이언 스코틀랜드 추기경, 성추문 논란’ 英 추기경 결국 사임

                      성추문 의혹에 휩싸인 영국 가톨릭 교회 최고성직자 키스 오브라이언(74·사진) 스코틀랜드 추기경이 25일(현지시간) 사임했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25일 성명을 통해 “재임 기간에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며 추기경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앞서 영국 일요신문 옵저버는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1980년대부터 자신이 감독하는 사제와 신학생들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일삼았다”고 폭로돼 하루 만에 사임했다.

                      그러나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자신에 대한 성추문 의혹은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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