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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야경템플스테이, 빛·음악·연꽃으로 빚은 연화장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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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3 11:20
  • 수정 2017.07.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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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연꽃축제 ‘나를 깨우는 연꽃 향기’가 펼쳐지고 있는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에 오색 빛이 가득 고였다. 6월30일 음악이 있는 야경템플스테이가 열린 조계사는 도량에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와 오색 빛 고운 조명, 그리고 향기를 듬뿍 머금은 연꽃들이 어우러진 연화장세계로 변모했다.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과 시민들, 외국인관광객들까지 향기로운 정취에 흠뻑 취해 여름밤의 추억을 남겼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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