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차 대중공사, 8월25일 ‘백년대계 4대 지표’ 논의

  • 교계
  • 입력 2017.07.06 14:58
  • 수정 2017.07.06 15:01
  • 댓글 0

7월20~22일 기획 워크숍도…결과물은 차기 과제로 제안

조계종 제2차 사부대중공사는 8월2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한국불교 백년대계 설계를 위한 4대 지표와 주요과제’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부대중공사추진위원회(위원장 호성 스님)는 7월5일 회의를 열고 2차 대중공사 일정 및 주제, 방식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호성 스님과 직지사 주지 흥선 스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 조계사 부주지 담화 스님, 은산 스님, 김동건 불교포럼 상임대표, 윤기중 포교사단장, 정웅기 생명평화대학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이날 대중공사 준비회의가 제안한 ‘4대 지표 초안’과 ‘백년대계 설계지표 제안문’을 승인하고,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또 7월20~22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차 사부대중공사 준비를 위한 ‘백년대계 기획 워크숍’을 진행키로 했다.
 
2차 대중공사는 8월25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획 워크숍 진행 결과를 반영해 1박2일 동안 진행 가능성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진위는 2차 대중공사를 통해 ‘한국불교 백년대계 설계를 위한 지표와 주요과제’를 논의키로 했다. 2차 대중공사에서 도출된 결과물은 ‘차기 집행부에 바라는 한국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과제’ 형태로 제안할 계획이다.
 
4대 지표 초안은 △정체성-한국불교답게 △사회-세상의 이웃인 불교 △미래-미래를 향한 불교 △공동체-사부대중공동체로 거듭나는 한국불교 등이다.
 
추진위는 제안문을 통해 “4가지 지표 초안은 보다 구체적이고 풍부한 논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구체화를 통해 종단의 정책방향으로 설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부대중공사에서 논의·정리하고자 하는 설계지표는 사부대중의 바람을 담아 차기 집행부에 전달돼 한국불교의 미래를 만드는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