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회 등 대중 200여명이 지안 스님을 계사로 참회진언을 염송하며 재가오계를 수지했다. 1970년 벽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지안 스님은 조계종립 승가대학원장을 역임하는 등 승가교육에 매진해오고 있다.
지안 스님은 “부처님 법을 만나 기도하고 신행 해왔지만 계를 받으면 불자로 다시 탄생하는 계기”라며 “수계와 지계를 바탕으로 올바른 불교신행의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계법회에는 동녕사 주지 보은, 총무 선우, 보우 스님 등 동녕사 사중스님들과 서울 보광사 현성, 대전 수미사 종희 스님, 동녕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sak7100@beopbo.com
[1400호 / 2017년 7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