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9.26 화 11:52
> 교계
“염불로 순간마다 붓다 닮아가야”[기획] 안동일 염불만일회장
법보신문  |  webmaster@beop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17  15:40: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이 세상 부처님 안 계신 곳 없습니다. 꾸준히 바라보고 염불하면 어느 곳 어느 순간에라도 우리는 부처님이 됩니다. 염불에 어떤 의도를 두지 않고 무채색 그대로의 염불로 정진해야 합니다.”

안동일(77, 관해, 사진) 전국염불만일회장의 신념이자 믿음이다. 안 회장은 1998년 8월5일 만일염불을 서원한 뒤 줄곧 ‘나무아미타불’을 놓지 않고 있다. 절 한 번에 10번씩 염불하며 매일 108배를 거르지 않는다. 걸을 때조차 발걸음 맞춰 ‘나무아미타불’을 염하는 염불행자다.

안 회장은 “불교는 수행의 종교이지만 실천이 어렵다”며 “순간순간 깨어있을 수 있는 방편이 바로 염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년 동안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부처님과 하나’라는 ‘염불(念佛)’에 담긴 뜻을 잊지 않고 있다. 그렇게 전국염불만일회와 동산을 이끌며 몸소 포교와 수행을 삶속에서 실천해왔다. 조계종이 2017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동이 튼다고 아침은 아닙니다. 일어날 때 동체대비의 자비심이 안 일어난다면 아직도 어둠인 셈이지요. 그 마음 일어나야 비로소 새날입니다. 부처님 마음이 동체대비이고, 늘 염불하며 그 마음을 닮아가려는 노력이 필수입니다.”

그는 염불공덕이 내생에 이뤄진다는 오해를 경계했다. 삼악도 고통이 쉬고 잡다한 소리가 들어오지 못하며, 염불하는 마음이 흩어지지 않고 정진심이 나며 삼매력이 깊어지는 등 10가지 염불공덕 중 9가지는 이생에 얻는다고 했다. 정토왕생 하나만 내생의 공덕이라는 것.

안동일 회장은 “무엇보다 명심해야 할 점은 만일염불회향 날짜를 헤아리기보다 여여하게 염불을 이어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일”이라며 “내 안에 아미타불이 항상 계심을 확신하고 정토 건설을 믿고 정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400호 / 2017년 7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관련기사]

법보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라인
포토뉴스
라인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실시간뉴스
라인
여백
법보신문은찾아오시는길구독·법보시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315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편집국 : 02-725-7014  |  광고문의 : 02-725-7013  |  구독신청 : 02-725-7010
사업자 등록번호 : 101-86-19053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7229  |  등록일자 : 2005년 11월 29일  |  제호 : 법보신문
발행인 : 김형규  |  편집인 : 이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규
Copyright © 2013 법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