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숲속에서 판화를 체험하는 문화여행으로 초대한다.
고판화박물관 여름템플스테이는 1박2일간 산사와 고판화박물관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숲속판화여행’이라는 주제로 7월29~30일, 8월5~6일, 8월12~13일 3차에 걸쳐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형 탬플스테이로 진행된다. 2017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세계불교미술탁본 특별전’ 관람을 비롯해 목판화 티셔츠 만들기, 전통목판화 체험, 나만의 목판화 에코백 만들기, 전통 책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명상, 발우공양, 아침산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선학 관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가족형으로 진행하다보니 목판화 체험이 어려운 연령층을 위해 ‘나만의 목판화 에코백 만들기’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연령에 따른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준비하고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혔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지난 2005년부터 산사와 박물관을 접목한 문화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숲속판화여행’ 참가비는 3만원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033)761-7885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01호 / 2017년 7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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