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초 동화작가’ 부처님 이야기 만난다

한국불교아동문학회 학술대회
7월28일, 아산 보문사서 개최

한국불교아동문학회(회장 이창규)가 7월28일 오전 11시30분 아산 보문사에서 ‘불교아동문학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를 연다. 신현득 동시 시인의 ‘아미타경의 동화성 연구’ 주제발표 뒤 보문사 법공 스님이 ‘아미타경의 생성과 민간신앙으로의 발전’을, 유한준 시인이 ‘한국불교와 미륵신앙’을 발표한다.

이어 남진원 강원도아동문학회장이 ‘불교아동문학 연구’를, 임신행 동화작가가 ‘미래 한국불교 포교에 대한 연구’를, 곽영석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사무총장이 ‘불교음악의 현황과 음악포교 활성화 방안’을, 이계섭 음성동요학교장이 ‘불교 동요와 어린이포교’를, 오해균 세광음반 대표가 ‘불교음악의 현황과 음악포교’를 각각 발표한다.

이날 신현득 동시 시인은 “세계 최초의 동화작가이자 스스로 동화가 됐던” 부처님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동화 구성을 가진 경전인 ‘아미타경’의 구성을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법장비구의 사십팔대원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보문사 법공 스님은 역사 속 ‘아미타경’의 전래 과정을 짚는 것과 함께 ‘아미
타경’을 포교 방편으로 활용할 방법도 모색한다.

유한준 시인은 불교 신앙의 본질과 미륵신앙의 변천 과정을 고찰한다. 이를 통해 불교가 삼보에 귀의하고, 사홍서원을 암송하고, 불경을 따르고, 부처님 가르침대로 정진하고, 부처님을 닮아가는 생활 속 신앙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임신행 동화작가는 수년 뒤 시작될 인구 사막에 대비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 보듬기를 제안하며 뿌리 깊은 순혈주의와 잘못된 우월감을 비판적으로 다룬다. 이계섭 음성동요학교장은 어린이포교에 있어 동요의 중요성과 보급 방안, 전문 인력 연수 방법 등을 논한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401호 / 2017년 7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