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후보등록마감
직능대표 율원분야
조계종 중앙선관위에 따르면서 8월2일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원명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명 스님이 8월9일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8월21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선출여부가 결정된다. 원명 스님이 단독후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원명 스님은 성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3월 자운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송광사, 봉암사, 용화사에서 안거수행을 했으며 연운사, 금강정사 주지, 경찰전법단 부단장,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자성과 쇄신 결사본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노인복지센터 운영위원장, 경찰청 본청 경승위원, 조계사 부주지 등을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03호 / 2017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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