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후보등록 결과
주지재임 사실상 확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월16일 금산사 차기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8월6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주지 성우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성우 스님은 주지재임이 확실시 된다. 중앙선관위는 8월9일 회의를 열어 주지후보에 대한 자격심사와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성우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6년 7월 금산사에서 수계했다. 군법사로 임관해 공군법사로 활동했으며 동국대 강사, 은적사 주지, 14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금산사 주지와 중앙승가대 교수를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03호 / 2017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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