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관음종복지재단(이사장 홍파 스님)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관음종복지재단은 8월1일 백미 2000kg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 청주는 7월 중순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장 홍파 스님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많은 수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당국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03호 / 2017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