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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 여름캠프 실시8월5~6일, 무주 금강 일대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  boori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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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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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네트워크 부설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단장 오종근)이 8월5~6일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와 무주 호롱불 마을, 금강 일대에서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 6기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원 30여명과 보조교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 도모하고 생명평화실천단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키웠다.

첫날인 5일 단원들은 무주군 금강에서 실시된 래프팅을 통해 한마음이 되었다. 전체가 단결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래프팅의 특성상 서로의 마음을 합치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었다. 무주군 호롱불 마을에서에서는 공동체 놀이,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소원등 날리기, 정신력 함양을 위한 담력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진안 마이산 탑사로 이동해 총무 정해 스님으로부터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함양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를 들었다. 또 탑사에서 금당사까지 마이산스토리 트래킹을 실시함으로써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해 스님은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으니 부모님이 곁에 계실 때 후회할 일을 적게 해야 한다”며 “젊은 시절에 작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자신에 할애한다면 보다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 캠프에 참가한 이다혜 학생은 “탑사에서 스님 말씀을 듣고 부모님을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며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시간도 됐다”고 밝혔다. 김주미 학생은 “금강 래프팅을 통해 나 혼자 잘하는 것보다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면 더욱 즐거워진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은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생명평화 정신을 함양하고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전북불교네트워크가 지난 2012년 첫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6기 활동 중이며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03호 / 2017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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