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감정위원은 민족유산의 국외 반출을 막는 최전방 파수꾼이다. 이숙희(미술사학 박사) 문화재감정위원은 이번 연재에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불교조각을 감정하는 방법이나 진작과 위작의 경계선, 북한문화재 유출과 모조품, 국보 및 보물급 불상의 도난 및 미수, 도난행위와 밀반출, 불법거래 법적 규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정토신앙은 불교의 꽃이다. 그러나 오늘날 정토신앙은 평가절하되고 정토사상을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김호성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는 ‘정토행자 편지’를 통해 가장 대중적이며 불교의 핵심을 담고 있는 정토신앙의 참뜻을 일러줄 예정이다. 김호성 교수는 최근 일본 민예학자인 야나기 무네요시의 ‘나무아미타불’(모과나무)을 번역하기도 했다.
[1404호 / 2017년 8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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