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심익섭)는 8월17~18일 서울 성북구 진각종 총인원에서 ‘전환기 한국불교’를 주제로 한국교수불자대회를 진행했다. 8월17일 입재식<사진>에는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와 심익섭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입재식에 이어 박광서 서강대 교수의 ‘전환기 한국불교-오늘의 시대정신과 불교지도자의 역할’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의 전환기 포교전략’(김은영), ‘불교인구 300만 감소에 따른 대한불교진각종’(성제 정사), ‘현대일본불교의 포교방법에 관한 사례연구’(이용철), ‘대한불교천태종 전환기 포교전략의 모색’(고우익), ‘전환기 포교정책 방향에 대하여’(배성월)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튿날인 8월18일에는 ‘경전번역에서 교수불자연합회와 종단의 역할’(조현춘), ‘전통 행자교육에서 본 세대간 소통의 문제’(이희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법방안 고찰’(백도수), ‘불교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마성 스님)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404호 / 2017년 8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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