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 입적

  • 부고
  • 입력 2017.08.22 09:31
  • 수정 2017.08.22 09:38
  • 댓글 2

법랍 37세 세수 80세…8월23일 영결식

▲ 혜원 스님.
한마음선원 주지 연자당(蓮子堂) 혜원(慧圓) 스님이 8월 21일 오후 4시58분 입적했다. 법랍 37세 세수 80세.

스님은 1938년 5월22일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1981년 대행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1982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87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1992년부터 한마음선원 주지를 맡아 생활참선 수행을 지도해왔으며 현대적 포교 활동을 통해 거사회를 비롯해 어린이, 학생, 청년 불자들을 키워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2~2006년 제13대 중앙종회의원, 2011~2015년 제10대 전국 비구니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한마음선원을 창립한 대행 스님 입적 후 선원을 이끌어 왔다. 현대불교 창간, 부다피아 홈페이지 개설 등 매체포교에 앞장서 왔으며 어린이·청소년 후원 기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분향소는 한마음선원 본원(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282) 4층 강당이며 영결식은 한마음불교문화회관에서 8월23일 오전 10시 엄수된다. 다비식은 서울추모공원에서 8월23일 오후 2시 육화문중장으로 거행된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405호 / 2017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