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9.22 금 15:09
> 연재 | 성효 스님의 그림이 있는 선시
누구에게 물어볼까?
성효 스님  |  beopbo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29  09:36: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좁게 보니 층층시하 틈이 없으니
아뿔싸 이러다 여기에서 다 죽는구나
멀리 깊어지면 층도 없이 모냥도 없는 것을
시절은 빠르게 얕아지기만 하니
누구를 탓하랴

물을 곳도 없고 들을 곳도 없으니
갈 길이 험난함을 누구에게 물어볼까
달마가 입이 크니 그에게 물을밖에
어느 곳의 갈대를 구해야
무사히 바다를 건너오리까?
“사막을 걷노라면 이미 물결을 볼 것이라”

 

[1405호 / 2017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라인
포토뉴스
라인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실시간뉴스
라인
여백
법보신문은찾아오시는길구독·법보시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315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편집국 : 02-725-7014  |  광고문의 : 02-725-7013  |  구독신청 : 02-725-7010
사업자 등록번호 : 101-86-19053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7229  |  등록일자 : 2005년 11월 29일  |  제호 : 법보신문
발행인 : 김형규  |  편집인 : 이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규
Copyright © 2013 법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