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9.22 금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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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온정 구걸하는 명진 스님 안타깝다”종회의원 7명, 8월30일 성명…외부인에 징계 운운은 추태
권오영 기자  |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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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0  2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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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회의원 7명, 8월30일 성명
외부에 징계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승려답지 못한 추태
일부정치인․타종교인에 경고
“내부갈등 조장 땐 응분대가”

명진 스님이 서울 조계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하면서 종단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종회의원 7명이 성명을 내고 명진 스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이 스님들은 “성역도량 조계사 앞에서 징계가 억울하다고 하는 명진 스님이 조계종 종도냐”며 “자기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세상의 온정에 구걸하는 모습이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명진 스님이 단식에 들어가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 모습. 
중앙종회의원 진각․원경․재안․제민․지원․도성․화평 스님은 8월30일 ‘현 종단 상황에 대한 우리들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스님들은 “최근 총무원장 선거에 즈음해 조계사 주변을 둘러싼 집회현장을 보며 매우 유감스럽고 참담한 현실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스님들은 이어 명진 스님을 겨냥해 “수행 본분납자는 자기의 역할과 위치에서 묵묵히 정진해야 한다”며 “자기격노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세상의 온정을 구걸하는 초라한 수행납자의 모습에 종도들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스님들은 또 “승가는 화합으로 밥을 삼고, 화합으로 덕을 입고, 화합으로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면서 “모든 종도가 한 마음으로 염원하는 성역화사업의 중대한 성역도량 조계사 앞에서 징계가 억울하다고 하는 명진 스님은 조계종의 종도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스님들은 “명진 스님은 결코 종단에서 소외당하거나 힘이 없던 사람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스님들은 “명진 스님은 중앙종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종단 수사찰인 봉은사 주지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뜻과 다르다고 종회를 부정하고, 의원직을 무책임하게 박차고 나갔으며, 종단을 부정했다”고 비판했다.

스님들은 명진 스님이 자신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징계가 억울하다면) 종헌종법에 근거한 논리를 적법하게 준비하고 변론해 죄의 여부를 가리는 것이 최선의 방책일 것”이라며 “종단의 근간을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자세는 명진 스님 스스로 자기부정이며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자신의 징계에 대해 외부인들 앞에서 운운한다는 것은 참으로 승려답지 못한 추태”라며 “세속의 유명 인사나 정가의 공인들과 친분이 있다하여 스스로 오만을 호도하는 그 행위는 종단과 세속 어디에서도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님들은 최근 명진 스님의 단식농성장을 찾고 있는 정치인과 타종교인들에 대해서도 “불교내부의 문제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스님들은 “일부 정치인들이 종교내부의 판결에 의한 징계자와 접촉해 신성한 호계원의 심판판결을 시시비비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인기 영합적 ‘정치쑈’”라며 “계속해서 불교내부 문제에 개입해 분열을 조장시킨다면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타종교인들에 대해서도 “평소 종교적 교류를 통한 공감은 이해되지만, 특정종교의 징계자인 명진 스님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행위는 묵과할 수 없는 선동과 이간에 불과하다”며 “남의 종교 내부문제에 간섭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스님들은 끝으로 “종단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려면 부처님 가르침에 근간해 종헌과 종법질서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현 집행부가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수행자답지 못하게 종단의 수장인 총무원장과 집행부를 인신공격하거나 명예를 훼손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06호 / 2017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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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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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자는 2 2017-09-19 20:55:51

    법보신문은 아무래도 오래 못 갈 듯.
    댓글조작에 총무원쪽 얘기만 좋게 쓰고 반대의견은
    하나같이 비방하고 있다.
    어쩜 요즘 세상에 이런 언론이 존재하나 깜짝 놀랐다.
    기사보고 들어왔다가 깜놀깜놀
    신자들도 전체적인 구성을 알면 절대 안 볼거고
    그것은 자업자득일거고.신고 | 삭제

    • 불자는 개뿔 2017-09-18 21:45:11

      아래 불자 아무리 떠들고 비방해도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다 알지.
      니가 까는 어떤 스님도 자승보단 낫다는 것을 말야. 푸하하~~신고 | 삭제

      • 불자 2017-09-03 12:55:22

        외도는 있는 것,
        높은 수행과 덕으로 자비롭게 포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며,
        아무리 겸손과 자비를 베풀어도 교화되지 못하는 외도도 실존한다.
        불교=부처불 가르칠교
        양면해탈로 무상정등정각을 이루신 부처님의 영원한 진실인 일체지혜의
        대자대비한 가르침이 불교다.
        불교와 승려교를 잘 구분해야 되는데, 수행단계가 많으며 여러종류의 승려가 있으며,
        세속 욕망의 흐름을 따르던 간교한 데바닷타(명진)라는 승려는 지옥에 떨어지기도 했다.
        암마라 해탈심과 아뢰야 중생심을
        정확히 구분짓지 못하는 뻥승(명진)
        자중해야할 승(종삼,혜초)신고 | 삭제

        • 적폐들 추천수 조작까지 2017-09-02 22:06:11

          기사를 비판하는 댓글 찬성수가 훨씬 많았는데
          갑자기 전부 반대추천수가 늘어나게 조작하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고 | 삭제

          • 악성 댓글러 댓글 안읽는다 2017-09-02 20:51:09

            새겨둬라.

            너 직업이 뭔가?

            직장이 어디지?????

            악성댓글 다는게 니 일인가?

            주말에도 악성 댓글 도배한다고

            난리네.

            매일 아침 일어나서 무슨 악성댓글 달까

            생각이 다인가???신고 | 삭제

            • 일벌백계 2017-09-02 13:52:16

              ① 훈요1조: 국가의 대업은 여러 부처의 호위를 받아야 하므로 선(禪)·교(敎) 사원을 개창한 것이니, 후세의 간신(姦臣)이 정권을 잡고 승려들의 간청에 따라 각기 사원을 경영, 쟁탈하지 못하게 하라.

              ------------------------
              지금 날뛰고 있는 대간사충들을 조복시켜주십시오.

              get OUT

              전 명진 스님 전 봉은사 주지 "해종혀끝, 강남 노른자 땅 물밑거래" OUT 거사님으로서 컴백 실현하라

              전 법진 스님 현 선학원 최이사장 "성폭력 가해자" OUT 선학원 직선제를 실현하라

              불교망신,나라망신입니다신고 | 삭제

              • 아래 참회 먼저 악성 댓글러 2017-09-02 10:31:32

                선학원 기사글마다 싸잡아 인신공격에

                악성댓글 다는 못된 악플러임

                조계종 무조건 편들어주는 댓글 열심히 달고

                그 외의 사람들은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음

                아주 못된 악성 악플러임신고 | 삭제

                • 너도같네 2017-09-01 17:02:22

                  법보신문도 눈을바로뜨고
                  현조계종단의 불교를보는지 의심스럽네요
                  현재 더러난사실만 본다면
                  일반일들에게 일어나서도안될일이
                  중들세상에생겼는데
                  폭행승,은처승 ...
                  전혀없었던일은 아닌것같은데
                  .
                  .
                  .
                  바르게보고 바르게 보도해야할 언론인데
                  안타깝네 ㅉㅉ신고 | 삭제

                  • 참회 먼저 2017-09-01 16:52:05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이 속담은 겨가 냄새 나는 똥보다 더러울 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보고 더럽다고 흉을 본다는 거예요.

                    자기에게 있는 큰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남의 작은 허물을 비웃는다는 뜻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자기의 단점은 잘 보지 못하고 남의 단점은 크게 보이는 법이에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잘못을 들추어 얘기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게 먼저랍니다.

                    - 전 봉은사 주지 전 명진스님은 돌출행동으로 이슈는 이제 그만.신고 | 삭제

                    • 구걸아라도 해야 2017-09-01 15:53:56

                      구걸이라도 해야 하는 현실이 더 안타깝소신고 | 삭제

                      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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