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의 변화 현황과 시설별 운영 정보를 공유해 불교사회복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8월31~9월1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7 실무책임자 연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복지재단 산하시설 실무책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 스님은 “지역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최고관리자와 실무자들의 연결고리인 실무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원화된 사회복지영역에서 최신 동향과 운영 노화우를 공유하며 활발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수는 종단 및 재단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 함양, 새정부 들어 변화되는 사회복지정책과 제도, 인재개발시스템,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한 강의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샵으로 진행됐다.
한편 복지재단은 불교사회복지 인재 양성을 위해 영역별, 직급별, 권역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9월15일 전라남도장애인동합복지관에서 전라지역, 9월1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북지역 종사자전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06호 / 2017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