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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국제선원, 사무량심 시리즈 ‘희(喜)’

  • 문화
  • 입력 2017.09.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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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까지, 경내 까루나
황규철 작가 ‘공감’ 주제로

불교미술을 통해 포교의 저변을 넓혀가는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이 ‘사무량심’ 시리즈 세 번째 초대전 ‘희(喜)’를 개최한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9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 황규철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황규철 작가의 작품으로 즐거운 일에 함께 기뻐하는 마음 ‘희(喜)’를 이야기한다. 황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에서 동양학을 전공한 후 구도의 길을 작품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캐나다에서 소재학을 공부한 후 전시마다 새로운 그림 재료로 부처님 가르침으로 공감하는 법과 공감하는 마음을 작품 속에 담아왔다.

▲ ‘여래’, 가변설치 나무에 큐빅, 2014년.
그는 이번 전시와 관련해 “생각하지 말고, 보라”고 한다. 내 삶의 모든 문제와 고통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을 말 하지 않아서 생긴다. 따라서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플랫폼 주인공은 “사무량심 시리즈는 ‘우리 집 부처님’이라는 주제 아래 신행활동이나 수행에 도움이 되어 삶이 더 행복하고 평화로워 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된다”며 “서울 홍제동에 새롭게 문을 연 비로자나국제선원의 사무량심은 문화포교를 중심으로 더 많은 대중들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08호 / 2017년 9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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