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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보디교육원, 임종의식 집중수련 강좌

  • 교계
  • 입력 2017.09.18 14:04
  • 댓글 0

10월22~26일 ‘환자 위한 기도’
조계종 승려연수교육으로 인증

불교호스피스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정토마을 마하보디교육원이 ‘환자를 위한 기도 훈련’을 주제로 조계종 교육원 인증 승려연수교육을 실시한다. 환자를 위한 기도 훈련과 임종의식을 집중적으로 수련함으로써 영적돌봄의 활용능력을 배가하기 위함이다.

승려연수 불교호스피스교육을 수료한 스님을 대상으로 전문 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 진행되는 특별과정이다.

10월22~26일 울산 마하보디교육원에서 열리며 △임상기도 수련-진언과 경전기도 △환자의 영적고통 접근법 △임종자 왕생 및 재생 안내 △죽음과 입관 준비 및 안내 △호스피스의 자기 돌봄과 치유 등 실기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의료는 60만원이며 학인스님은 20%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10월16일까지 입금(농협 351-0587-2656-13, 마하보디교육원)한 뒤 전화(052-255-8521) 또는 홈페이지(www.mahaedu.org)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할 시 연수점수 30점이 부여된다.

마하보디교육원은 물질문명의 자본화, 산업화, 정보화, 개인화로 인해 병든 인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1993년부터 교육을 진행했으며 2007년 교육원을 설립했다. 불교호스피스, 승려연수 불교호스피스 영적돌봄, 직무연수 교육 등을 실시하며 호스피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08호 / 2017년 9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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