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글라데시 이주민불자회 창립한다

  • 교계
  • 입력 2017.09.19 10:13
  • 댓글 0

서울 국제선센터, 9월24일 법회…“포교 구심점 될 것”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방글라데시 이주민불자회를 창립한다.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9월24일 오후 1시 2층 큰법당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민불자회 창립법회를 개최한다.

법회는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봉독, 방글라데시 불자회 창립 취지 소개, 임원 임명장 수여, 초대회장 인사말, 지도법사 탄암 스님 인사말, 발원문 봉독 등 순으로 진행된다.

국제선센터 방글라라데시 불자회는 라나(장지성)씨가 10여년 전 해인선원 주지 탄암 스님을 만나면서 시작됐다. 김포 붓다사 건립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불자들 모임을 만들어 꾸준한 인연을 이어온 것. 이후 방글라데시 불자들 모임이 이주민 불교포교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탄암 스님과 탄웅 스님이 뜻을 모으면서 불자회 창립이 가능했다.

초대회장으로 임명된 라나(장지성)씨는 창립에 앞서 “18년 전 우연히 탄암 스님을 만나 지난 10여년 간 방글라데시 불자 모임을 힘들게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국제선센터를 중심으로 방글라데시 불자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방글라데시 불자회를 국제선센터의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정기법회나 템플스테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방글라데시 불자회가 이주민 불교 포교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09호 / 2017년 9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