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제52집 펴내

2017-10-26     이재형 기자

‘불교교단의 화합’ 특집 다뤄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가 최근 ‘불교학연구’ 제52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는 ‘불교교단의 화합,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가’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으며, 관련 논문으로 △화합승의 의미와 실현 방법에 관한 고찰(이자랑) △승단의 화합실현과 지도자의 역할-사분율행사초‧자지기를 중심으로(손성우) △한국불교의 파승 원인과 한국승가의 화합 방안-대한불교조계종을 중심으로(조기룡)가 실렸다.

투고 논문으로는 △원효의 ‘대승기신론별기’ 성립에 대한 새로운 이해(최연식) △‘유가론기’에 나타난 신라현법사에 대한 연구-‘섭결택분’의 성문지‧보살지를 중심으로(백진순) △초기 화엄교학의 법계연기설에 보이는 다양성-여래장설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박보람) △‘신화엄경론’에 보이는 이통현의 법계관에 대한 비판적 고찰(고승학) △니까야 Majjha의 구현-아나빠나 사띠에서의 majjha의 닦음과 알음알이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김근중)가 수록됐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13호 / 2017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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