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남미에 불교문화 소개

11월28일부터 12월9일까지
멕시코·아르헨티나·브라질
사찰음식·템플스테이 소개

2017-11-28     김현태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11월28일부터 12월9일까지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홍보행사는 주멕시코·주아르헨티나·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지도법사 형민 스님이 강연을 맡아 한국의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11월28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전비호 주멕시코대사를 비롯해 정관계인사, 언론관계자, 현지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소개와 사찰음식 강연 및 시연, 시식이 진행된다. 11월29~30일에는 주멕시코한국문화원에서 요리전공학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다식 만들기와 쿠킹클레스가 진행된다.

 
12월5~6일에는 아르헨티나에서는 15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아르헨티나 정계 인사를 비롯해 각국 대사와 한·아르헨티나친선협회 회원, 예술·언론인들이 참석한다. 이어 12월9일 브라질 상파울로 시·주정부 관계자와 요리학교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연·시연·시식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탁본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올해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에서 한국전통문화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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