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 겨울호 발간

‘촛불 이후, 한국사회와 불교’ 특집

2017-12-05     이재형 기자

‘촛불 이후, 한국사회와 불교’를 특집으로 다룬 불교평론 겨울호(통권 72호)가 나왔다.

특집 관련 논문으로는 △민주주의의 당면과제와 불교의 역할(윤세원) △불의와 촛불사이, 그 불교적 개입(유승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참여불교의 길(이병욱) △한국사회 정의와 불의 문제 그리고 불교(정승안) △한국경제, 불교적 대안과 자유주의적 대안(민경국) △촛불집회에 대한 불교윤리적 분석과 제안(장승희) △포스트 세속화 시대와 새로운 불교의 길(이도흠)이 실려 있다.

논단에는 △로힝야족 사태의 배경과 미얀마불교(이병두) △야담(野談)을 통해 본 조선시대 승려상(탁효정)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과 불교의 만남(김석) △4차 산업혁명, 무엇이 걱정인가(이혜숙) △자리이타행의 현대 윤리학적 고찰(담준)이 수록됐다.

현대 한국의 불교학자를 다루는 기획연재로 △이재열-조계종조 논쟁을 촉발한 재야의 이론가(양혜원) △안옥선-윤리와 인권의 불교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다(김성순)가 실렸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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