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승려복지발전 총무원장 표창[br]동국대의료원·정중채 김안순 부부·고순이 회장

승려복지회, 12월14일 시상

2017-12-18     조장희 기자

 
동국대의료원(원장 이진호), 정중채·김안순 부부, 고순이 밀레 회장이 승려복지 발전과 승보공양 활동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정우 스님)는 12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동국대의료원, 정중채·김안순 부부, 고순이 밀레 회장에게 총무원장 표창을 전달했다. 동국대의료원은 승려복지회 및 전국비구니회에게 스님들의 안정적인 수행생활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등 승려복지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비구니스님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가 하면, 비구니스님 전용병실과 승려복지입원진료비 신청서비스, 다빈도 발병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승가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중채·김안순 불자부부는 목포 길상사 재적신도로 승보공양후원운동 시작 당시부터 정기적으로 동참해온 공로로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순이 밀레 회장은 서울 진관사 재적신도로 선방 대중스님들에게 양말 등 후원물품을 보시하는 등 스님들을 외호하는 승보공양후원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0호 / 2017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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