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신행 실천 청년불자상 제시”

대불청 부산지구 유진상 회장

2017-12-18     주영미 기자

 
“수행과 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제34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진상 불교신문 부산울산지사장의 발원이다. 지난 12월11일 부산불교연합회 교육관에서 열린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임시총회’에서 김태훈 제33대 회장에 이어 제34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 회장은 “수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법석을 이어가겠다”며 “하심과 공심으로 대불청 부산지구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종립학교인 해동중학교를 졸업했다. 내원정사 학생회장, 청년회장 등을 지냈으며 대학생불교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내원청소년단, 동련, 파라미타, 조계종어린이청소년위원회 등에서 일해 온 불교활동가이기도 하다. 또 대불청 부산지구에서는 부회장을 지냈다.

한편 대불청 부산지구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감사에 서재원 부산 수도사 청년회장을 선출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20호 / 2017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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