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분야, 불교 경쟁력 보여줄 것”

동구청소년수련관 소운 스님

2017-12-26     조장희 기자

 
“광주지역 스님들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포교활성화를 통해 불자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광주 관음사(주지 소운 스님)가 12월19일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운 스님은 “문화·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불교적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하겠다”며 “수련관이 건실하게 운영되도록 내실을 다지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특히 “제도권 내에서 청소년사업을 펼칠 방법은 많다. 그러나 이를 활용하는 데 불교계가 소극적이었다”며 “수련관 모범적 운영으로 불교의 청소년 분야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1호 / 2017년 1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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