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 무술년 첫 인문학강좌

2월21일까지 8주간

2018-01-12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 전북불교대학은 1월3일부터 2월21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전북불교대학 3층 소강의실에서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전주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사)부처님세상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2018년 첫 인문학강좌를 개설했다.

전북불교대학은 1월3일부터 2월21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전북불교대학 3층 소강의실에서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전주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강좌에는 30여명이 등록했다.

이창구 학장은 “불교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보다 전주 시민의 참여를 위해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설했다”면서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전북불교대학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불교대학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불교대학은 1월7일 전북불교대학 4층 큰 법당에서 이창구 학장을 비롯해 반재상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법회와 신년하례식을 봉행했다.

이날 반재상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은 “개교 30주년에 맞춰 총동문회와 학교가 알차고 내실 있는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1988년 호남 최초 불교대학으로 출범한 전북불교대학은 30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재가불자의 교육도량으로 성장해왔다.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150여회의 특강과 5회의 불교아카데미, 10여 차례의 인문학강좌를 개설해왔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24호 / 2018년 1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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