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스님, 미얀마 최고 상 받는다

3월2일, 대통령 직접 수여
승가·사회발전 기여한 공로

2018-01-23     김현태 기자

 
고불총림의 방장이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지선 스님이 미얀마 정부로부터 최고의 상을 받는다.

지선 스님은 3월2일 미얀마 현지에서 틴 쩌 미얀마 대통령이 수여하는 ‘아까 마하 사다함마 조디까 다자(AGGA MAHA SADDHAMMA JOTIKAD HAJA)’ 상을 받는다. ‘가장 높고 성스러운 스님’이라는 뜻의 이 상은 승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에서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미얀마 정부는 매년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대통령이 직접 공익활동에 공적이 뛰어난 스님을 대상으로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5호 / 2018년 1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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